롯데월드,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로티스 아파트먼트’ 오픈

입력 2021-08-0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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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캐릭터상품과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
향후 캐릭터 IP와 콘텐츠역량 활용 사업 다각화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는 2일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로티스 아파트컨트’(LOTTY‘s APARTMENT)를 오픈했다.


롯데월드의 캐릭터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퇴근한 로티의 찐행복 라이프, THE GOOD VIBE LOTTY’라는 세계관으로 구성됐다. 1970~80년대 아메리칸 카툰을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의 로티와 캐릭터들이 퇴근 후 일상을 즐기는 트렌디한 MZ세대로 변신한다. 캐릭터 리디자인은 크리에이티브그룹 ‘모빌스그룹’과 협업했다.



팝업스토어는 로티의 집을 콘셉트로 롯데월드의 캐릭터로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로티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장소다. 인기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한 100여 가지의 롯데월드 캐릭터 상품을 갖추었다. 로티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휴식을 취하며 맛보는 ‘와일드 웨이브’(Wild Wave) 수제맥주, 포근하게 기댈 수 있는 ‘어프어프’(earp earp) 쿠션커버와 파우치, 각종 문구용품과 모바일 액세서리 등이 있다. 침실&드레스룸, 서재, 부엌 등 공간별 분위기에 맞게 상품을 비치했다. 공간 구성 및 운영은 브랜드 컨설팅 및 팝업스토어 전문운영사 ‘프로젝트 렌트’와 함께했다.


오픈을 기념해 SNS 이벤트 ‘로티 APT 인스타그램 방탈출’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과 사진 속 단서들을 조합해 문제를 풀면 캐릭터 상품과 함께 재미있는 깜짝선물을 제공한다.



‘로티스 아파트먼트’ 1호점은 29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후 영등포, 잠실 등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캐릭터 인지도를 확보, 향후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과 자체 콘텐츠를 통해 IP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최종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즐거운 놀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는 업의 본질을 롯데월드 사업장 밖으로도 확대해 실현하고자 한다”며 “핵심역량인 캐릭터 자산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즐거움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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