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골린이를 위한 맞춤형 건기식 추천해요”

입력 2021-08-0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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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골퍼, 관절통증 피로감 피부건강 주의해야
상황별 건강 개선 기능성 건기식 섭취하면 도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최근 크게 늘어난 골프족을 위한 상황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골프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전국민 10명 중 1명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늘어나는 골프 인구만큼 손목이나 어깨 통증, 과한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최근 골프에 입문한 초보자, 일명 ‘골린이’들 중에는 무리한 운동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이와 관련해 건기식협회는 골프족이라면 필수로 관리해야 할 건강과 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했다.

관절·뼈 건강
골프 입문자라면 무엇보다 관절과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과 인대를 사용하는데다 스윙이 팔꿈치에 적지않은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골프엘보(내측상과염) 등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해야 하며, 관절·뼈 건강 개선 건기식인 MSM, 대두이소플라본, N-아세틸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추출오일, 강황추출물 등을 챙겨 섭취하는 것도 좋다.

피로 개선
골프는 평균 경기시간이 4~5시간에 달해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운동 후에는 체내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피로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제거하는 인삼, 홍삼, 매실추출물, 홍경천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건강
요즘처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상황에서 필드에 나서면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날씨와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골프 우산 등을 활용해 직접적인 노출을 줄여야 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우려된다면 식약처로부터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운동수행능력 개선
골프 역시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체력 관리로 근력과 운동수행능력을 갖추면 빠른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평소 신경 기능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나 단백질,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크레아틴도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는 지구력 증진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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