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첼시전 도움 1개… 프리시즌 3G 연속 공격 포인트

입력 2021-08-05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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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프리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리시즌 2승 2무.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토트넘은 첼시에 먼저 2골을 내줬다. 첼시는 전반 16분 하킴 지예흐와 후반 4분 지예흐가 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1분 루카스 모우라가 터뜨린 행운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25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이날 경기에서는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골을 먼저 허용했으나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 MK돈스(3부리그)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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