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입력 2021-08-05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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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과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차량을 3D 이미지로 체험하고 있는 고객. 사진제공|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과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차량을 3D 이미지로 체험하고 있는 고객. 사진제공|기아

디지털·언택트로 기아의 모든 것 한 자리서 경험…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전시, 시승, 구매, 디지털 브랜드 체험까지 기아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연다. 기아는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체험 공간인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언택트 방식의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 공간을 통해 기아가 그리는 미래 자동차 판매 거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직원의 응대 없이도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또는 기아 홈페이지에서 QR 코드 형태의 디지털 아이디 ‘스토어패스’를 발급받으면, 스토어 체험에 필요한 안내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한다.


실내에 마련된 높이 4.1m, 길이 14.6m의 대형 미디어 월에서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선택 옵션들을 조합해 제품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차량의 내·외장뿐만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경험할 수 있다.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 사진제공 | 기아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 사진제공 | 기아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 EV6 전시차와 함께 다양한 가상환경을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그라운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심형 코스로 구성된 ‘어반 라이프 코스’ ▲자동차 전용도로 위주의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된 ‘리프레쉬 코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 여러 첨단 기술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 코스’ 등으로 구성된다.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세일즈 컨설팅 룸’에서는 프라이빗한 구매 경험이 가능하다. 강서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위한 대기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고객들은 정비를 기다리며 대기 공간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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