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그린 프로젝트’ 스타트

입력 2021-08-08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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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그린 프로젝트’. 사진제공|SSG닷컴

새벽배송 포장재 수거해 재활용
SSG닷컴이 9일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새벽배송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ESG 경영 일환으로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집 앞에 내놓으면 SSG닷컴이 수거하고, 테라사이클이 원료화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70개의 재활용품 수거함을 제작해 네오(최첨단 자동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에 설치했다. 수거함에 모인 비닐 등 포장재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테라사이클이 네오를 직접 방문해 회수한 뒤 원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성식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향후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굿즈를 만들어 고객에게 증정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배송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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