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퀴즈달인’ 강주현씨, 퀴즈·퍼즐·난수표 등 앱 출시
-광고주는 업체, 제품 무료 광고…이용자는 게임하며 경품까지
“무료로 광고 해드립니다!”-광고주는 업체, 제품 무료 광고…이용자는 게임하며 경품까지
50여 년 간 퀴즈, 퍼즐, 유머 등을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 온 퀴즈전문가 강주현씨가 ‘선전포고(宣傳布告)’를 했다.
‘선전포고’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만두 속처럼 퀴즈, 퍼즐, 난수표, 운세, 스도쿠 등으로 꽉 차 있다. 각각은 모두 게임처럼 독자적인 앱으로 개발됐으며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 앱들의 최대 매력은 광고주는 자신의 업체, 제품을 무료로 광고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퀴즈를 풀고 유머, 운세 등을 즐기며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앱들은 일반 게임과 경품 게임으로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어 ‘경품광고퀴즈’의 경우 일반 게임으로는 그림 영어퍼즐, 난수표, 낱말맞히기, 노래방 밥술내기, 단어사냥, 스도쿠가 준비돼 있다.
경품게임은 게임을 마친 뒤 사이트를 방문해 클릭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영어 상품과 상호명을 만드는 그림 영어퍼즐, 카피문구, 상품명, 전화번호 등이 차츰 보이게 되는 난수표, 베스트셀러, 인기인, 산 이름을 만드는 낱말 맞히기, 야구선수 이름, 수비위치, 구단 명칭을 채우는 독창적인 스도쿠 등을 만날 수 있다.
‘날마다 운세’는 낙서마당, 난센스퀴즈, 날마다 복불복, 숨은그림찾기 꽃점, 스타와 사다리타기와 같은 퀴즈명인만의 개성적인 아이템과 함께 오늘의 운세, 토정비결까지 마련됐다. 매직 스도쿠, 야구 스도쿠, 요철 스도쿠 등 일반적인 스도쿠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매직 스도쿠’ 앱도 있다.
이밖에도 ‘숨은그림찾기’, ‘오늘의 운세2’, ‘유머퀴즈2’ 등의 앱이 퀴즈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경품퀴즈 광고주들을 위한 무료 광고판은 이들 앱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다. ‘경품낱말맞히기’, ‘난수표2’, ‘숨은그림찾기 꽃점’, ‘스타와 사다리타기’, ‘야구스토쿠’, ‘유머퀴즈’ 등을 통해 광고주들은 무료 광고를 홈페이지에 노출할 수 있다.
앱을 제작한 강주현씨는 50여 년이나 퀴즈, 퍼즐, 유머를 만들어 온 이 분야 국내 최고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씨가 만든 퀴즈, 퍼즐 등은 신문, 잡지, 사보 등에 연재됐으며 관련 단행본만도 50권이 넘는다.
특히 2008년 스포츠동아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14년 째 ‘강주현의 퍼즐월드’를 연재해 독자와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광고문의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경품광고퀴즈’를 검색한 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련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