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반칙이잖아!” 견제 폭발 (구해줘!숙소)

입력 2021-09-22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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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 배틀쇼 MBC ‘구해줘! 숙소’가 현명한 숙.콕 생활을 위한 여행법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2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쉬멍팀의 자존심을 걸고 ‘팀장 김지석’이 첫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쓰기 좋은 산속의 ‘소도시’로 떠나고 싶은 시나리오 작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는데, 최근 장항준 감독과의 작업을 마치고 휴식 겸 새로운 작품 집필을 위해 의뢰인 최초 ‘3박 4일(연박) 숙소’ 찾기를 희망했다.

먼저 김지석은 12년 전,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였던 무주와의 인연을 자랑. ‘무주 잘 아는 남자’ 수식어를 직접 증명하기 위해 이진호와 함께 전라북도 무주로 떠났다.

김지석-이진호는 ‘구해줘 숙소’ 최초로 N만원대 갓성비 숙소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로맨스부터 범죄 스릴러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좋은 숙소들을 연이어 소개, 쉬멍팀 팀장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동화 속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비주얼의 펜션에 방문한 두 사람은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다며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해 즉석 로맨스 드라마를 완성시켰는데, 자타공인 ‘로코장인’ 김지석은 직접 연기까지 선보이는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른 내용 전개에 식상하다는 평가와 이진호의 팩트 폭행까지 이어지며 작가 김지석의 첫 작품은 미개봉으로 남겨졌다.

한편, 놀멍팀에서는 포토존 마스터 ‘김민주’와 Free한 인턴 코디 ‘박선영’이 쉬멍팀에 맞서 강원도 ‘영월’로 떠났다. 김민주는 숙소에 체크인 하자마자 곳곳의 포토존을 찾아내 광고 촬영인지 화보인지 모를 ‘만찢녀’ 인생샷을 선보였다. 거기다 의뢰인 맞춤 ‘천재 작가’로 빙의. 부부의 세계 이태오의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명대사까지 열연하며 놀멍팀의 새로운 에이스 코디로 등극했다. 김민주 코디의 완벽한 숙소 소개에 상대팀인 쉬멍팀은 “이건 반칙이잖아!”를 외치며 폭풍 견제에 나섰다.

놀멍팀과 쉬멍팀의 팽팽한 숙소 배틀의 결과는 어떨지?! 新개념 체크인 배틀쇼 ‘구해줘! 숙소’는 9월 22일(수) 오후 9시 MBC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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