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공격P‘ 황의조, 극적 도움으로 팀 패배 막았다…스타드 렌과 1-1 무승부

입력 2021-09-26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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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의조(29·보르도)가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극적인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리그앙(1부) 8라운드 스타드 렌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43분 멕세르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보르도는 최근 3경기 무패(1승2무)로 승점7(1승4무3패)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후반 11분 렌의 공격수 가에탕 라보르드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다. 골키퍼 베누아 코스틸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추가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황의조가 팀을 구했다. 코너킥 공격에 공을 받은 그는 뒤쪽에서 기다리던 멕세르에게 패스했다. 멕세르는 중거리 슛을 때려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황의조는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 연속으로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뽐냈다. 19일 생테티엔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뽑아내 시즌 첫 승에 앞장섰고, 23일 몽펠리에전에선 25m 거리에서 때린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렌을 상대로는 골을 넣진 못했지만 귀중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여름 2020도쿄올림픽,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최종예선에 참가한 황의조는 시즌 초반 피로 누적으로 부진했다. 9월 A매치 이후 치른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부상을 걱정하게 했다. 그러나 다시금 팀 공격의 선봉에 서며 27일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파울루 벤투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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