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이지혜, 둘째 ‘미니’ 공개 “스스로 잘 커”

입력 2021-09-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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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아기 '미니'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정도 전에 본 3d초음파. 우리 미니"라며 "누가봐도 작은태리 큰태리 셋이 똑닮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넌 감동이었어. 사진은 23주. 지금은 26주. 임신 7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지난 27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피부관리를 했다. 입체 초음파를 보기로 한 날이었고 이지혜는 "긴장된다. 이번에 너무 태교를 못했다. 신경을 많이 못 썼다"라고 말하며 떨려 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는 산부인과에 도착한했고 문재완은 자기 배를 내놓으며 임신부인 양 장난쳤다. 이지혜는 "7개월인 내 배랑 비슷하다"라고 농담을 했다.

문재완은 "우리 태리 태어났을 때 우리 아버지인가 할아버지인가 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너무 못생겨서"라고 했고 문재완은 "무슨 소리냐. 난 우리 태리 미스코리아 내보낼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지혜는 "나도 어릴 때 미스코리아가 꿈이었다"라며 웃었고, 문재완은 "나 여기서 안 웃었다"라고 눈치를 봐 재미를 더했다.

부부는 의사선생님을 만났고 이지혜는 "난 하는 게 없는데 얘 스스로 잘 크는 것 같아"라고 감격해 했다. 미니와 손인사를 할 차례에선 작지만 엄마를 향해 쫙 펼친 손이 부부를 웃게 만들었다.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해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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