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해에 16년 만에 단독 브랜드 ‘장유자이 더 파크’ 공급

입력 2021-09-29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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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남 김해에서 16년 만에 자이 단독 브랜드로 준비 중인 ‘장유자이 더 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이 김해에서 16년 만에 ‘자이(Xi)’ 단독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다.

경남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장유자이 더 파크’를 10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587가구로 조성되는 장유자이 더 파크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12가구 ▲59㎡B 46가구 ▲78㎡ 24가구 ▲84㎡A 241가구 ▲84㎡B 110가구 ▲84㎡C 52가구 ▲125㎡ 2가구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


신문동은 최근 신규분양이 이어지며 신장유권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장유신문지구와 신문1지구에 약 60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라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장유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장유IC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남해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부전-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장유역이 개통 예정으로 향후 복선전철을 이용해 장유역에서 부전까지 30분, 창원까지 27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와 약 600m 떨어진 곳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도보생활권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 병원과 함께 대청초등학교, 대청중·고등학교와 학원가, 김해시립장유도서관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전면으로는 반룡산이 위치하고, 산 끝자락으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도보 거리에 흐르는 대청천과 연결되는 장유누리길은 율하천, 조만강까지 총 길이 13.5㎞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최근 율하신도시에서 원메이저자이(708세대), 율하자이힐스테이트(1245세대)를 공급한 적이 있지만 자이 단독 브랜드 아파트를 김해에 공급하는 것은 2005년 ‘진영자이’ 이후 16년 만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해에 오랜만에 자이 단독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입지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 장유자이 더 파크가 장유신도시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 71-3번지에 마련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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