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미니앨범 설레고 떨려, 선주문 40만 돌파 놀랐다”

입력 2021-10-0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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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첫 미니앨범 설레고 떨려, 선주문 40만 돌파 놀랐다”

그룹 에스파(aespa)가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5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첫 미니앨범 ‘Savage’ 기자간담회에서 “첫 미니앨범인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많이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젤은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돼 설레고 떨린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윈터는 “긴장되고 설렌다.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고 닝닝은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 달라”고 인사했다.

선주문 40만 돌파와 관련해 카리나는 “굉장히 놀랐다. 앨범을 처음 발매하는 것이라 반응이 뜨거울지 예상 못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싱글 ‘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첫 피지컬 앨범을 선보이는 에스파. 선주문 4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avage’를 비롯해 ‘ænergy’(아이너지), ‘I’ll Make You Cry’(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 ‘YEPPI YEPPI’(예삐 예삐), ‘ICONIC’(아이코닉), ‘자각몽 (Lucid Dream)’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avage’는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이다.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에스파는 오늘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SYNK DIVE: aespa Savage SHOWCASE’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Savage’ 퍼포먼스 스테이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앨범은 오후 6시 발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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