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튼 이 총괄셰프, 스테이크 그릴링 기법 도입
-미국산 최상위 등급 U.S. 프라임 쇠고기 사용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가 최근 새로운 미식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제버거를 내놓았다. -미국산 최상위 등급 U.S. 프라임 쇠고기 사용
제주드림타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셰프, 벌튼 이가 개발한 수제버거 ‘드림 버거’를 판매한다. 벌튼 이 셰프가 20년 스테이크 전문 노하우로 만든 수제 치즈버거다. 스테이크를 그릴링하는 기법으로 만들어 육즙과 불 맛은 살렸다.
미국산 소고기 중 최상위 등급인 U.S. 프라임 소고기를 직접 갈아 만든 하우스 블렌디드 패티와 제주산 양파를 6시간 졸인 어니언 마말레이드, 통삼겹을 슬라이스한 훈제 베이컨과 9~12개월 숙성시킨 체다치즈, 할라피뇨 마요소스로 이루어졌다.
셜롯 튀김과 홈메이드 피클은 입맛을 돋운다. 버거 번 역시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인 필립 다우가 만들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단, 월, 화요일은 제외) 판매한다.
이 외에도 한우 샌드위치, 보스턴 랍스터 롤, 구운 농어 등 점심 한정 메뉴와 버터밀크 드레싱이 곁들여진 아이스버그 양상추 샐러드, 메릴랜드 스타일의 점보 크랩 케이크 등 특색 있는 에피타이저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테이크 하우스 벌튼 이 총괄셰프
벌튼 이 셰프는 7월 ‘스테이크 하우스’로 부임한 스테이크 전문 셰프다.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불리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컷 싱가포르’에서 총괄 셰프를 지냈다.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도 역임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제주드림타워는 올스위트 컨셉을 자랑하는 다양한 테마의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