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스테이크 하우스’서 수제 치즈버거 출시

입력 2021-10-07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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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튼 이 총괄셰프, 스테이크 그릴링 기법 도입
-미국산 최상위 등급 U.S. 프라임 쇠고기 사용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가 최근 새로운 미식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제버거를 내놓았다.

제주드림타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셰프, 벌튼 이가 개발한 수제버거 ‘드림 버거’를 판매한다. 벌튼 이 셰프가 20년 스테이크 전문 노하우로 만든 수제 치즈버거다. 스테이크를 그릴링하는 기법으로 만들어 육즙과 불 맛은 살렸다.

미국산 소고기 중 최상위 등급인 U.S. 프라임 소고기를 직접 갈아 만든 하우스 블렌디드 패티와 제주산 양파를 6시간 졸인 어니언 마말레이드, 통삼겹을 슬라이스한 훈제 베이컨과 9~12개월 숙성시킨 체다치즈, 할라피뇨 마요소스로 이루어졌다.

셜롯 튀김과 홈메이드 피클은 입맛을 돋운다. 버거 번 역시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인 필립 다우가 만들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단, 월, 화요일은 제외) 판매한다.
이 외에도 한우 샌드위치, 보스턴 랍스터 롤, 구운 농어 등 점심 한정 메뉴와 버터밀크 드레싱이 곁들여진 아이스버그 양상추 샐러드, 메릴랜드 스타일의 점보 크랩 케이크 등 특색 있는 에피타이저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스테이크 하우스 벌튼 이 총괄셰프



벌튼 이 셰프는 7월 ‘스테이크 하우스’로 부임한 스테이크 전문 셰프다.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불리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컷 싱가포르’에서 총괄 셰프를 지냈다.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도 역임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제주드림타워는 올스위트 컨셉을 자랑하는 다양한 테마의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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