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오늘(15일) 컴백…정키 프로듀싱 [DA:투데이]

입력 2021-10-1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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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HYNN(박혜원)이 15일 오후 6시 정키 프로듀싱 신곡 ‘투 유’(To You)를 발매한다.

‘투 유’는 HYNN(박혜원)의 미니 3집 ‘투 유’(To You)’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정키의 프로듀싱과 HYNN(박혜원)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만나 완성된 웰메이드 트랙으로 이별 후 찾아온 애틋한 감성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프로듀서 정키, 가수 카더가든, 작곡가 황현 등 가요계 최정상 뮤지션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HYNN(박혜원)의 새 앨범 ‘투 유’가 공개된다. 이 앨범은 동명 타이틀곡 ‘투 유’ 외에 ‘남자가 되면’ 등 2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하며 ‘내 사랑’, ‘우리 좀 걸을까’, ‘럴러바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남자가 되면’은 ‘황토벤’으로 불리는 인기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감정선을 최대한 절제하며 부른 HYNN(박혜원)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10일 HYNN(박혜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원을 선공개해 화제가 됐던 첫 번째 트랙 ’내 사랑‘은 HYNN(박혜원)과 카더가든의 듀엣곡으로 완성된 사랑의 세레나데다. 작곡가 니브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시적인 가사가 포인트다. ‘우리 좀 걸을까’는 작곡가 스무살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HYNN(박혜원)의 사랑스러운 보컬이 잘 어우러진 노래로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담는다.

마지막 트랙인 ’럴러바이‘(Lullaby)는 HYNN(박혜원)의 실제 일기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진 노래로 후반부 등장하는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겹겹이 쌓인 코러스 라인이 극적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HYNN(박혜원)은 지난 14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널 마주한 그 처음을 기억해 두 번 다시 마주할 수 없겠지 눈을 감고 떠올려도 생각보다 너무 쉽게 지워지겠지만 내 진심을 꼭 알아줘’라는 가사가 포함된 하이라이트 음원을 공개한 데 이어 15일 오전 ‘투 유’의 앨범 재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HYNN(박혜원)은 음악적 다양성을 확대한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HYNN(박혜원)의 성장이 담긴 미니3집 ‘투 유’는 오는 1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와 동시에 예약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투 유’의 오프라인 발매는 오는 28일이다.

HYNN(박혜원)은 컴백에 이어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흰,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 ‘흰, 가을 산책’은 지난 8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HYNN(박혜원)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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