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운동천재 안재현’이 축구스타 이천수와 만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현이 축구에 도전한다. 안재현은 축구장에 입성하자마자 축구 화보 촬영 같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구기 종목은 안재현이 특히 취약한 분야. 이내 “이번이 마지막회가 되겠다”라며 진심 어린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천재’ 안재현의 축구 능력 각성을 위해 이천수가 나선다. 이천수는 각종 방송 예능은 물론 유튜브까지 다양한 콘텐츠에서 전문성과 예능감을 입증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스타다. 오늘 안재현에게 초보 맞춤 속성 강의를 진행하며, 우당탕탕 사제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안재현은 시작부터 허당미를 발산해 폭소를 선사한다. 공을 잡으라는 이천수의 말에 손으로 공을 잡는가 하면, “공이 너무 아프다”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천수는 축구 레전드다운 포인트 레슨으로 ‘이천수 매직’을 발휘할 전망이다. 안재현이 축구까지 제패하는 운동천재로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5분 편성 예능으로,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