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하와이, 몰디브, 괌 등 허니문 문의 급증”

입력 2021-10-25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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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허니문 신혼여행 상품 특가 출시
백신접종률 증가와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말과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신혼여행 문의가 늘고 있다.

개별여행전문 내일투어에 따르면 허니문 인기 여행지이자 휴양지인 하와이와 몰디브, 괌에 대한 문의가 최근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에 맞춰 내일투어는 위드코로나에 맞춘 새로운 하와이 상품을 출시했다. ‘오아후 빅아일랜드 허니문 6일’은 호놀룰루, 카일루아 코나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상품이다. 오아후-빅아일랜드 구간 국내선 항공권을 포함한 상품으로 호놀룰루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몰디브도 코로나19가 아직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기가 높다. 섬 하나당 리조트가 한 개 정도여서 사람 간 접촉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몰디브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96%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괌은 4시간여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예비부부들이 선호한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높아지면서 허니문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의 문의가 늘어났다. ‘괌 츠바키타워 허니문 5일’은 2020년 4월 오픈한 괌 유일한 6성급 최신식 호텔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박종대 내일투어 이사는 “그동안 코로나 시국에 결혼 준비하며 마음고생을 많이 한 예비부부들이 신혼여행은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목적지의 허니문 문의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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