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임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신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21-10-25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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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성공 노력”
유임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가 신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다.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해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는 올해 71회를 맞았다. 두 번의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24년에 50여 개국 2000여명의 해부학자가 참석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를 전남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임주 교수는 “74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4년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해부학자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임주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학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대한해부학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한국현미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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