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연구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입력 2021-10-2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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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유원준-조태준(왼쪽부터).

신창호·유원준·조태준 교수팀, 새로운 균 동정법 고안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유원준, 조태준 교수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소아골관절 감염에서 새로운 균 동정법을 고안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고안한 균 동정법과 기존 방식을 비교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검체로도 감염 원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국제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골 관절 수술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감염이 되고도 원인균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고, 새로운 동정법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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