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민용근 결혼 “축하해주신 마음 간직” [종합]

입력 2021-10-25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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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민용근 결혼 “축하해주신 마음 간직” [종합]

배우 유다인(37)과 민용근(45) 감독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1년 2월 개봉한 영화 ‘혜화, 동’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유다인과 민용근.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조용히 마음을 키워온 끝에 지난 24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유다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식을 잘 마쳤다”고 알렸다. 그는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우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우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민용근 감독도 SNS에 “어제 결혼식 잘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다인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으며 ‘혜화, 동’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맛있는 인생’ ‘아홉수 소년’ ‘닥터스’ ‘스케치’ ‘출사표’와 영화 ‘용서는 없다’ ‘시체가 돌아왔다’ ‘용의자’ ‘올레’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하정우, 김남길과 함께한 영화 ‘야행’ 촬영을 마쳤다.

‘혜화, 동’으로 데뷔한 민용근 감독은 ‘어떤 시선’ ‘고양이춤’ 등을 연출했으며 김다미, 전소니 등이 출연한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 큐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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