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특별함’ 선사하는 쇼핑몰이 온다
체험 엔터 식음료 가전가구 키즈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매장 70% 차지
900개 LED볼 키네틱 아트 환상적
식물 활용 그린테리어로 힐링 선사
29일 오픈…뛰어난 접근성 매력
AK플라자가 29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소재 미디어&아트 복합문화단지인 유플래닛 내 상업지구에 AK플라자 광명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에 이어 AK플라자가 4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체험 엔터 식음료 가전가구 키즈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매장 70% 차지
900개 LED볼 키네틱 아트 환상적
식물 활용 그린테리어로 힐링 선사
29일 오픈…뛰어난 접근성 매력
영업면적 4만6305m², 지하 2층∼지상 4층 총 6개 층으로 구성했다.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5분 및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마곡-문산 고속도로 등 5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유플래닛 입주 시설과 더불어 기존 롯데몰, 이케아, 코스트코 등과 함께 파워 유통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AK플라자
‘데일리 프리미엄’ 가치 재해석
콘셉트는 일상으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다. AK플라자의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재해석했다. 체험·엔터, 식음료, 가전·가구, 키즈·교육, 스포츠·잡화 등 고객 일상과 연결된 라이프스타일 분야가 전체 매장의 약 70%를 차지한다.특히 핵심 소비층인 3040 키즈맘이 주요 타깃이다. 미술, 목공, 필라테스 등 일상 속 충전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예술 체험 공간인 ‘성수 미술관’과 ‘프랑스 목공소’, 3층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 ‘루케테80’ 등이 대표적이다.
또 지하 1층에 키즈카페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 리저브’ 등 어린이 액티비티와 교육 공간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고객을 겨냥해 반려동물 입장도 가능하다.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충전과 힐링이 가능한 쇼핑 공간으로 풀어냈다. 이를 위해 최근 쇼핑몰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대형 보이드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또 쇼핑몰 천장 중심부에 아파트 11층 규모인 33m 높이의 키네틱 아트를 연출했다. 키네틱 아트는 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을 의미한다. 총 900개의 LED볼에서 뿜어내는 빛과 선율에 따른 우아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빛, 사랑, 영화 OST 등의 테마곡에 맞춰 매시 정각에 연주된다. 키네틱 아트 국내 최대 규모 부문으로 KRI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도 받았다.
AK플라자 광명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AK플라자
그린테리어로 도심 속 작은 숲 구현
인테리어 콘셉트는 도심 속 작은 숲을 의미하는 ‘어반 그로브(Urban Grove)’로 잡고, 그린테리어(그린+인테리어)와 시그니처 향기로 공간을 구체화했다.인테리어의 경우, 프리미엄 식물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쇼핑이 가능한 그린테리어로 집객력을 높였다. 공간 곳곳에 시그니처 화분을 비치해 인테리어에 입체감을 더했다.
어반 그로브 테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지하 2층에 위치한 1653m² 규모의 푸드 테라스다. 데크와 인조 잔디를 활용해 완성한 푸드힐과 함께 넝쿨 천정이 이색적인 평상형 좌석 등을 마련해 고객이 그린테리어 속에서 자유로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그니처 향인 ‘모닝 스플래시’ 향기를 덧붙였다. 모닝 스플래시는 그린 계열의 향으로 신선한 바람과 싱그러운 식물의 이미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마치 실제 정원에 와 있는 것과 같은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AK플라자의 28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는 데일리 프리미엄 쇼핑몰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풍부한 시설로 쇼핑, 힐링, 문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입지적 강점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발판삼아 광명의 새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