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정찬, 다정한 아빠 육아 공개… “너의 고민이 뭐야?”

입력 2021-10-27 22: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내가 키운다' 배우 정찬이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첫 남자 회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싱글 대디 정찬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찬은 연년생 남매 새빛, 새찬과 함께 태안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정찬 가족은 태안에 거주하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

정찬은 남매가 서로 거리를 둔 채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말 현실 남매"라고 말하며 "너네 왜 따로 떨어져서 먹냐. 남이냐"고 물었다.

또 정찬은 남매와 함께 ATV를 타고 태안 오프로드 질주 중 휴식을 취하며 딸에게 "너의 고민이 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찬의 딸 새빛이 "키가 안 크는 거"라 말하자 정찬은 "어느 정도 고민이냐. 아빠는 그게 별로 고민스럽지 않아서 너한테 말을 안 한 거다" 말했다.

이에 딸은 "130cm도 간신히 넘었잖아"라고 했고, 정찬은 김연경을 언급하며 "그 언니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컸대. 알아? 아무도 모른다"며 위로했다.

이어 정찬은 아들에게도 고민이 뭔지 물었으나 아들은 별다른 생각 없이 "고민 없어요"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