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잡지 커버 장식 [화보]

입력 2021-10-29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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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국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패션 매거진 ‘Numero TOKYO(누메로 도쿄)’ 커버를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8일 발간된 ‘Numero TOKYO’ 12월호 특별판 커버를 장식하는 한편, 16페이지 이상 분량의 대특집이 담긴 별책부록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개성 넘치는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하며 ‘4세대 잇 보이(It boy)’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Numero TOKYO’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 낸 음악과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그리고 사랑스러운 (다섯 멤버의) 캐릭터로 데뷔 이후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룹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담긴 인터뷰도 공개됐다. 수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연준은 “지금 시대를 대변하는 아티스트”라고 답했고, 범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감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태현은 다음 달 일본에서 발매되는 EP ‘Chaotic Wonderland’의 수록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가 참여했다고 알리며 “일본어 가사에, 기존 곡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감정이 더해졌으니 기대해 달라”라는 말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휴닝카이는 “모아 분들이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무대에 날려 준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모아 분들의 응원을 보면서, 우리들이 늘 모아 분들께 의지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트렌디한 멜로디에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전 세계 Z세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10일 일본에서 EP ‘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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