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8년 만에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재개

입력 2021-10-29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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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중단 비즈니스 클래스, 11월5일자 부활
김포-제주 등 국내선 7개 노선 운영, 28일 예약 오픈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했다.

2003년 11월에 중단했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11월5일자로 부활한다. 최근 백신접종 및 위드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여행 탑승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수요를 대응, 고객만족과 수익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은 28일부터 오픈했다. 운영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여수-제주,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 7개 노선이다. 국내선에 투입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장착 항공기는 A321-200(NEO 포함), A330-300 두 가지 기종으로 A321은 12석, A330은 30석을 운영한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게는 최대 30kg 무료 수하물, 라운지 이용 (김포공항, 제주공항 외의 라운지 미운영 공항 제외), 비즈니스 클래스 카운터 이용 (일부 공항 우수회원 카운터와 통합운영), 항공기 우선 탑승과 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 오픈 기념 특가도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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