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동계시즌 체험형인턴 및 계절직근로자 모집

입력 2021-10-29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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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공모, 비대면 화상 플랫폼 면접 통해 확정
내년 2월 말까지 근무,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가점
강원랜드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스키장 및 리조트에서 근무할 체험형인턴과 계절직근로자 200여 명을 11월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체험형인턴은 스키장 패트롤 42명, 스키장 운영과 관련된 인원 34명을 모집하고, 계절직 근로자들은 스키장과 리조트 곳곳에서 일할 11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2일 면접에 응시할 인원들을 발표할 예정이며 15일부터 나흘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두 지원분야 모두 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의 경우 전형별 가점을 부여한다. 폐광지역 출신 청년들에게 단기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택 출퇴근 가능자에게도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체험형인턴과 계절직근로자들은 2022년 2월 말까지 근무하며 복리후생으로는 4대 보험 가입, 숙식 및 유니폼, 하이원스키장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시급은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12월 초 2년4개월 만에 신입직원 공개채용를 진행한다. 정원의 50%는 폐광지역 출신 지원자들로 선발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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