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 수료식

입력 2021-10-2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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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구와 맺은 ‘사회적 가치실현 업무협약’ 사업
2개월 교육 거쳐 26명 지역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서울 중구청과 진행한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 사업’의 수료식을 28일 진행했다.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사업’은 2018년 서울시 중구청과 체결한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중구 거주 신중년(40~60대) 가운데 희망자를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분야와 교육강사 분야 등 2개 분야 4개 과정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플랫폼 기반 지역 맞춤형 온디맨드(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9월부터 2개월간 실시된 전문교육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분야 11명과 교육강사 분야 15명 등 26명의 지역사회서비스 인력이 배출됐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사회서비스 매칭 플랫폼 ‘중구 스마트케어’에 공급 인력으로 등록되며 11월부터 분야별 본격적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되어 지역 재취업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19년 중구와 함께 남대문 쪽방촌에 자활사업장인 ‘새희망 더하기 공동작업장’을 개소해 취약계층에 자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과 커피 원두 ‘해녹’을 공동 개발하며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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