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CP “배틀 서바이벌 접목, 엠넷스럽게 잘한 듯”

입력 2021-10-29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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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CP “배틀 서바이벌 접목, 엠넷스럽게 잘한 듯”

권영찬 CP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권 CP는 29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에서 “엠넷은 그간 ‘댄싱나인’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등 댄스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해왔다. ‘스우파’는 엠넷이 잘 할 수 있는 배틀 서바이벌 포맷을 잘 접목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엠넷스러운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엠넷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소재와 포맷으로 만들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제작진 입장에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의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 치열한 배틀과 대결 끝에 지난 26일 파이널에서 허니제이의 홀리뱅이 최종 우승했다. 여성 댄서들을 재조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1월 콘서트로 돌아온다. 연말에는 여덟 크루 리더가 직접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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