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스우파’=인생의 터닝포인트”

입력 2021-10-2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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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스우파’=인생의 터닝포인트”

댄서 모니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모니카는 29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런 간담회는 꿈도 안 꿨는데 이런 것도 겪어본다”고 미소지었다. 그는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댄서가 큰 이슈가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란 자신 없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리정은 “녹화 당시 이 정도로 대박날 줄 몰랐는데 예고편 보고는 대박을 예감했다. 흥행 비결은 좋은 프로그램의 구성과 멋진 출연진 분들 덕분이 아니었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효진초이는 “촬영을 시작할 때는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달려왔는데 이렇게까지 대박날 줄 몰랐다. 예고편을 보고 나도 너무 재밌었고 궁금하더라. 기대하면서 첫 방을 봤다”고 털어놨다.

노제는 “촬영 당시에만 해도 이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비연예인 입장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몰랐다. 본방송을 처음 보고 재밌겠다, 대중들이 시원시원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의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 치열한 배틀과 대결 끝에 지난 26일 파이널에서 허니제이의 홀리뱅이 최종 우승했다. 여성 댄서들을 재조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1월 콘서트로 돌아온다. 연말에는 여덟 크루 리더가 직접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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