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기억에 남는 ‘헤이마마’ 커버를 언급했다.
노제는 29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에서 자신이 안무를 창작한 ‘헤이마마’ 열풍에 대해 “너무 많은 분들이 커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에 남는 분은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속 홍현희 씨의 ‘노이로제’”라며 “춤뿐 아니라 내 행동이나 모먼트를 카피했는데 너무 똑같더라. 주변에서 계속 보라고 해서 봤는데 나랑 똑같아서 민망하더라. 잘 따라해 주셔서 기억이 남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의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 치열한 배틀과 대결 끝에 지난 26일 파이널에서 허니제이의 홀리뱅이 최종 우승했다. 여성 댄서들을 재조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1월 콘서트로 돌아온다. 연말에는 여덟 크루 리더가 직접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