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CP “시즌2는 ‘스맨파’, 많이 고민 중”

입력 2021-10-2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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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CP “시즌2는 ‘스맨파’, 많이 고민 중”

‘스트릿 우먼 파이터’ 권영찬 CP가 시즌2를 예고했다.

권 CP는 29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에서 시즌2와 ‘스트릿 맨 파이터’ 가능성에 대해 “확정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타 방송사에서 유사 방송을 만든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는데 댄스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것은 댄스씬에서 환영할 이야기”라며 “우리는 시즌2로 엠넷 오리지널리티의 힘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즌2는 ‘스트릿 맨 파이터’로 많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여성 댄서들과는 다른 남성 댄서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최정남 PD와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의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 치열한 배틀과 대결 끝에 지난 26일 파이널에서 허니제이의 홀리뱅이 최종 우승했다. 여성 댄서들을 재조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1월 콘서트로 돌아온다. 연말에는 여덟 크루 리더가 직접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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