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플렉스’ 정일우, 15년 만에 하이킥 세트장 방문 “나만 늙었구나”

입력 2021-10-29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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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플렉스' 배우 정일우가 다큐 플렉스를 통해 15년 만에 거침없이 하이킥의 세트장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MBC TV '다큐 플렉스'에서는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편으로 꾸며져 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정일우는 "잊었던 저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다시 피어오르더라. 무려 15년이 흐른 작품인데 ‘대중이 여전히 궁금해 할까?' 이런 걱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이킥 세트 녹화 마지막 날 사실 울었다. 다시 이곳을 못 오고 이제는 나에게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또 “하이킥 세트장에는 15년 만에 왔는데 예전 그대로니까 더 신기한 것 같다. 나만 늙었구나"라고 말하며 그때의 감회에 젖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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