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도 거절한 팀 등장? 어쩌다벤져스 멘붕 (뭉찬2)

입력 2021-10-3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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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반전 라인업으로 2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감코진(감독+코치진)의 새로운 용병술이 개시된다. 또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히든카드의 등장까지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지금까지 경기했던 팀 중 가장 강팀이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말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박지성 선수조차도 이 팀의 입단을 거부당한 전적이 있다고.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상대 팀은 박지성 입단 거부 사태대한 소신을 밝힌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 역시 날로 향상되는 실력은 물론 각자의 취약점을 극복하는 특별 훈련까지 마친 상황. 이에 전설들을 위해 감코진이 직접 준비한 특훈의 성과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날 모두의 예상을 깨는 감코진의 새로운 선발 라인업이 전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더불어 ‘어쩌다벤져스’ 원조 수문장 김동현과 혜성처럼 등장한 2미터 수문장 김요한도 주전 골키퍼 경쟁을 시작, 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궁금해진다.

감코진 반전 용병술과 함께 2승을 이루기 위한 전설들의 투지도 빛을 발한다.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상대 팀의 압박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들을 향해 “사람 잡아!”라고 소리치며 격렬한 육탄 방어에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벤져스’에게 2승을 선사할 히든카드까지 출격,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필드 위로 들어오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고 해 등장만으로도 승리를 짐작케 하는 히든카드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31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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