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스태프들 코로나19 확진→첫방 연기 (공식) [전문]

입력 2021-10-3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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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스태프들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멜랑꼴리아’ 제작진은 3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멜랑꼴리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했다.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방송 일을 조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멜랑꼴리아’는 기존 11월 3일에서 11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멜랑꼴리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르며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멜랑꼴리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방송 일을 조율하게 됐습니다.

<멜랑꼴리아>는 기존 11월 3일에서 11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멜랑꼴리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르며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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