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국제컨벤션협회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11-0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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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위기 기회로 극복한 혁신 마케팅’ 평가
서울관광재단은 10월2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하이브리드로 열린 ‘2021 국제컨벤션협회 총회’(2021 ICCA Congress)에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로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을 반영해 올해의 시상 기준을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의식이 빛나는 선도적 마케팅 기관으로 정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5개 기관에게 시상했다. 서울은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에서 6대륙 22개 도시의 공동마케팅, 협업 및 파트너십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과 함께 류블랴냐(슬로베니아), 아부다비 컨벤션센터(아랍에미리트), 사라왁 컨벤션뷰로(말레이시아), 크라쿠프(폴란드) 4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팬데믹으로 직면한 위기를 세계 도시와 주도적으로 화합하여 해결하고자 서울이 아시아 최초로 가입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와의 공동 마케팅의 성과이다. 최종 출품작인 ‘아우어 하이브리드 스토리’(Our Hybrid Story)에는 MICE 산업 내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MICE업계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6대륙 22개 도시가 노력한 과정이 담겨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아시아 최초로 ’Hybrid City Alliance‘에 가입하여 추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의 결실로 2년 연속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도시와 함께 국내외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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