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팩폭 “친구 없으면 죽을 것 같지? 현실 달라” (물어보살)

입력 2021-11-0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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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공부 사이에서 고민 중인 고3 학생의 고민이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1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친구들과의 연락에 집착하는 바람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고3이지만 하루 5시간 휴대폰을 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의 SNS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10분에 한 번은 휴대폰을 보고 있다는 것.

특히 의뢰인은 친구들의 답장이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친구들의 연락을 받을 때마다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보다 심각한 의뢰인의 ‘연락 중독’에 서장훈은 “친구들이 좋지? 세상에 친구가 없으면 죽을 것 같지? 인기 많고 싶은 마음은 안다. 하지만 현실 반응은 다르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한다.

여기에 서장훈은 학생에 빙의하여 열정적인 재연까지 선보이고, 이수근 역시 “전국에 있는 고3 학생들이 이 방송을 보고 전부 다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을 촉구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일 밤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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