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NS홈쇼핑과 맞손…유통업체와 협업 늘리는 삼성카드

입력 2021-11-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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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울렛 베네피트 삼성카드(위)-NS홈쇼핑 삼성카드. 사진제공 l 삼성카드

신세계와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 강화
NS홈쇼핑은 생활편의업종 혜택 제공
삼성카드가 유통업체와 협업 카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기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세계 아울렛 베네피트 삼성카드’를 내놓았다.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혜택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 업종의 할인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금액의 10%에 대해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마트 계열의 할인점(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편의점(이마트24) 이용금액에 대해 기존 3% 대비 높은 7%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커피전문점과 배달앱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각각 최대 1만 원까지 제공한다. 이상의 결제일 할인혜택은 전월 4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NS홈쇼핑과 손잡고 ‘NS홈쇼핑 삼성카드’도 출시했다. NS홈쇼핑에 특화된 혜택은 물론 생활 편의 업종, 생활요금 정기결제 등 일상 영역에 걸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S홈쇼핑 이용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 편의 영역인 주유,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한 금액의 5% 결제일 할인 혜택도 준다. 할인 혜택은 생활 편의 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해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관리비, 4대보험, 이동통신 업종에서 자동 납부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건별로 10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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