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가 12년 만에 가수 컴백을 알렸다.
노브 사운드(KNOB SOUND)측은 3일 "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배슬기가 종종 드라마 OST 참여외에 본인 앨범으론 12년만인 4일 오후 6시 복고댄스곡 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신곡 'Sad Disco'는 미디움 복고 댄스곡으로 씨스타, 우주소녀, 루나f(x), 서문탁 등과 작업한 작곡가 한재욱과 영화 ‘우리 만난적 있나요’,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 OST ‘미워진다’, JTBC 드라마 ‘마술학교’ OST ‘들린다’ 등 수많은 곡을 만든 작곡가 키젠이 협업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지난 6월17일 발매된 달샤벳 세리가 부른 ‘허기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SSJ의 프로듀싱과 비(Rain), 영재(GOT7), 우주소녀, 세븐틴 등의 앨범에 참여한 허찬구 엔지니어가 의기투합하여 배슬기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감성과 사운드로 채워냈다.
배슬기는 “부스에 들어가서 녹음하는 게 오랜만이라 처음엔 많이 어색했는데, 녹음을 하다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금세 아늑해져서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버 심리섭과 지난해 11월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꾸미고 있는 배슬기는 얼마전 종영한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배슬기의 신곡 'Sad Disco'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