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포스터. 사진제공|서울독립영화제
대표적인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가 25일 47회의 막을 올린다. 12월3일까지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1500편의 공모작 가운데 119편의 국내외 영화를 엄선해 선보인다. 개막작은 최승연 감독의 ‘스프린터’로,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 세 선수의 이야기이다. 영화제는 ‘배우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도 연다.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무대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무려 60%나 늘어난 2059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한다. 배우 권해효·김선영·이희준·조윤희와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심사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