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에 안내 로봇 시범 도입

입력 2021-1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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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안내로봇 클로이 시연하는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 안내 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사진)을 서울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운영한다. 클로이 가이드봇은 최첨단 사물인식 기술로 자율주행과 충전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음성을 통한 질의응답과 대화가 가능하다.

고객에게 방역지침 준수 요청과 길 안내 등 고객 응대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활동 외에 탑재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쉽고 편리하게 관람대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건전화 캠페인, 실시간 경주 정보 등을 소개한다. 함께 사진을 찍거나 로봇이 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전송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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