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퀸’ 전소미, 서울 도심 전광판 장식

입력 2021-11-07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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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퀸' 전소미가 서울 도심을 빛내고 있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발매를 알리는 이미지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강남역, 올림픽대로 등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을 통해 음악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해당 전광판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이어 또 한 번 전소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과 5일부터는 용산역, 삼성동 등 서울 주요 도심 전광판 곳곳에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발매를 알리는 이미지와 영상이 게재돼 전소미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화려한 비주얼만큼이나 아름답게 서울 주요 도심을 밝히고 있는 전소미는 첫 정규 앨범 'XOXO'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동명 타이틀곡 'XOXO'는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덤덤(DUMB DUMB)' 역시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K팝 여성 원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XOXO'는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특히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유명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전소미를 위해 'XOXO'로 의기투합해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로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으로,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의 가사가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반전이 인상적인 노래다.

전소미는 'XOX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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