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9일(화) 방송되는 ‘동굴캐슬’에서 먹방에 진심인 현주엽♥박상현 부부의 미친 텐션의 낚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굴캐슬’은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 부부들의 극현실 동굴멘터리.
아내를 위한 모기 퇴치 작전을 끝마친 현주엽이 다음으로 준비하는 것은 바로 식량 확보다. 평소 대식가로 유명한 그가 동굴에서 어떤 먹방을 보여줄지 한껏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화에서는 현주엽♥박상현 부부의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일 예정이다. “굶기진 않을 것 같다”고 말한 박상현의 말처럼 현주엽은 통발에 넣은 미끼가 한 번에 없어지지 않도록 양파망을 챙겨오는가 하면 미리 봐 둔 장소 곳곳에 통발을 던져 놓고 배낚시를 하러 떠난다. 낚시에 자신만만했던 현주엽이지만 계속해서 꿈틀거리는 건 박상현의 낚싯대로, 장어와 돔을 제대로 낚아버릴 예정이다.
성공적인 낚시를 마친 두 사람은 통발을 확인하러 가서도 찐 텐션의 리액션을 보여준다. 바로 스태미나에 좋다는 대형 장어를 포함해 문어,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이 잡힌 것. 월척을 낚은 현주엽은 “오늘 우리 찾지 마세요. 우리 오늘 장어 먹고 그냥!”이라며 재치 있는 발언을 해 두 사람의 뜨거운 동굴 생활을 기대케 한다. 또한 현주엽♥박상현 부부가 보여줄 장어, 문어, 전복 등의 먹방 역시 기대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일(화) 첫 방송에서 세 부부가 동굴에 입성하는 모습을 보여준 ‘동굴캐슬’은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박건형♥이채림 부부의 세 번의 유산을 극복하고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가슴 아픈 사연을 시작으로 현주엽♥박상현 부부의 찐 부부 케미, 함연지♥김재우 부부의 달달함까지. 오는 2화에서는 동굴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 세 부부가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연과 동굴, 그리고 배우자만이 존재하는 그곳에서 부부들이 만들어가는 둘만의 ‘동굴캐슬’은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