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김성균은 극 중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재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작 작가인 강풀이 집필을, ‘킹덤2’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무빙’은 믿고 보는 배우가 총 출동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베테랑 연기자로 우뚝 자리매김한 김성균도 합류한다.
김성균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박범구’ 중사 역을 맡아 인간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개봉 후 누적 관객 21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싱크홀’에서는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2주 만에 집이 싱크홀로 추락하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동원’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와 함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성균이 ‘무빙’에서 어떤 매력을 뽐낼 지 주목된다.
‘무빙’은 2022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