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체리쉬빌리지
10일 오전 희망친구 기아대책 측은 “최희가 ‘기아대책’의 국내 무연고아동지원사업 ‘잇다’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들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생계비와 체계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비, 아동 심리발달검사 등 각종 심리, 정서를 위한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희가 딸 서후의 첫돌을 기념하고 평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국내 무연고 아동을 돕기로 결정해 이번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에 대해 최희는 “딸이 건강하게 첫돌을 맞게 된 것에 감사하고 보호와 돌봄이 절실한 무연고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했다. 모든 아이들이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앞으로도 무연고 아동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야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원조 스포츠 여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상의 남편과 결혼, 11월 딸 서후를 출산하고 유튜브 채널과 각종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