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공정관광 59초 영화제’ 진행

‘당신이 생각하는 안전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주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2일까지 ‘공정관광 59초 영상제’를 진행한다.

공정관광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거래로 관광의 이익이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영상제는 ‘당신이 생각하는 안전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은’이란 주제로 59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공모한다 영상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유튜브 영상소스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영상은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드라마, 뮤직비디오, 뉴스, 인터뷰 등 형식을 제한하지 않지만 스토리가 있는 720p 이상의 고화질이어야 한다. 팀 참여시 인원 제한은 없으며, 1인 다수 출품은 불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영상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향후 공정관광 홍보영상으로써의 활용성 등 4가지다.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개 팀), 최우수상(2개 팀), 우수상(2개 팀), 장려상(2개 팀) 등을 수여한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선언과 함께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지금 공정관광에 대한 가치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