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16일 신곡 발매→첫 전국투어까지

입력 2021-11-11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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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안테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데뷔 첫 전국투어에 앞서 신곡 발매를 확정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6시 적재의 싱글 '서로의 서로' 발매 소식과 함께 인트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시의 풍경을 따라 거닐고 있는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모노톤으로 그려진 영상은 빈티지한 무드를 배가시켰고, 동행하는 듯한 시선의 카메라 앵글은 적재와 함께 밤 산책을 하는 느낌을 주었다.

특히, 시린 가을바람을 머금은 도시 속 소음과 쓸쓸한 빗소리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발매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적재의 싱글 '서로의 서로'는 서로가 서로의 아름다운 길이 되듯,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서로를 이끄는 동행이 돼줄 적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데뷔 첫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와 맞물려 그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보다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적재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 적재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쌓아왔다.

이처럼 독보적인 음악성과 감성을 선보여 온 적재가 이번 싱글을 통해 어떤 웰메이드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적재의 싱글 '서로의 서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 대구에서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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