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회가 19금으로 편성된다.
11월 12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첫 방송된다. 최고의 배우,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 ‘지헤중’은 2021년 가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이슈 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12일 ‘지헤중’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극 중 사랑에 빠질 남녀 주인공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려한 파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한 모습. 드레스업 한 두 사람의 모습에 아름답고 멋져서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또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표현력도 감탄을 자아낸다.
‘지헤중’ 첫 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패션 위크를 무대로 패션회사 ‘더 원’의 탑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인 하영은과 잘 나가는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된다. 로맨틱하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한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자꾸만 얽히는 모습까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헤중’ 첫 방송은 19금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멜로드라마인 만큼 19금 파격 편성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반응.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하영은과 윤재국의 만남, 그리고 사랑의 시작을 과감하게 그렸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지헤중’ 첫 회가 19금으로 편성된 이유가 무엇일지 추측하면서 본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등이 출연하며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미스티’,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회는 11월 12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