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김흥국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교민들과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김흥국은 19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현지 교민들과 함께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체코전 승리 이후 현지 분위기가 폭발적”이라며 “멕시코에 오니 ‘꼴달라하라’라는 말이 절로 생각났다”고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축구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교민들이 많아 이번에는 경기장 대신 해병대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응원할 예정”이라며 “태극기를 흔들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0일 북중미 월드컵 응원을 위해 멕시코로 출국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코전 승리를 현장에서 지켜본 뒤 현지 교민들과 기쁨을 나누며 응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흥국은 “체코전 2-1 역전승은 정말 짜릿했다”며 “황인범과 오현규의 골도 멋졌고 김승규 골키퍼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의 쓰리백 전술이 빛을 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월드컵 응원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김흥국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현지 교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엠지글로벌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