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2022년 3월 부산-헬싱키 신규 취항

입력 2021-11-1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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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회 예정, 김해공항 첫 유럽 장거리 노선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2022년 3월 말 부산-헬싱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주 3회 운항하며 에어버스의 최신기종 A350을 운용할 예정이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장거리 노선이다. 당초 2019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 당시 이루어진 노선 개설 항공협정 후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됐다.

내년 3월 말 구체적인 취항 일정과 운항횟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부 및 방역당국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이다.

핀에어는 항공수요 회복 추세에 따라 내년 하계시즌에 100여개 도시로 향하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부산과 함께 일본 삿포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프로스 공화국 라르나카로의 노선 등도 신규 취항한다.

한편, 핀에어의 허브공항인 헬싱키 반타공항은 12월 확장공사를 끝내고 신규 입국장과 출국장도 추가로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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