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인간수업’ 통해 ♥최민수=배우 깨달아” (신과함께2)

입력 2021-11-18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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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처음 최민수 연기를 접한 사실을 고백한다.

강주은은 19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남편 최민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보고 그가 배우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신동엽은 ‘인간수업’에서 강주은 남편 최민수가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 것을 언급한다. 강주은은 “나도 너무 놀랐다. 집에서는 배우의 느낌이 안 난다”고 말한다.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배우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최민수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모래시계’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강주은은 당시에도 최민수를 배우로 느끼지 못했다고.

또한, 강주은은 이번에 ‘인간수업’을 보고 처음으로 ‘내 남편이 연기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용진은 “연기를 하는 수준이 아니라 너무 잘하시죠”라고 당혹스러워한다. 성시경은 “신동엽의 형수님이 TV에서 신동엽을 보고 ‘내 남편이 웃기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다”고 비유한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데뷔 31년 차 국민 MC 신동엽에게 “역시 전문 MC”라며 뜬금없이 그의 진행력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용진은 “‘이제 MC를 좀 하는구나’라고 느끼신 듯”이라며 강주은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은 19일 저녁 8시.

한편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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