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가수 이정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최초로 알려 관심을 모았다.

17일 밤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 "제주도에서 카페도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또 이정은 김구라의 스몰웨딩에도 함께 했다.

또 이정은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고백을 했다. 이정은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분을 만나서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 “내년 5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 혼인신고는 했다"고 유부남이 된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은 아내를 장모님 소개로 만났다. 이정은 "3년 전에 장모님을 먼저 알고 있었는데 막내딸을 만나보라더라“라고 말했다.

계속해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카페 오픈한다는 소식에 막내딸을 데려온 거다. 제가 한 눈에 반했다. 문 열고 들어올 때 후광이 비쳤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