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프러포즈에 은가은 눈물 펑펑 (와카남)

입력 2021-11-16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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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프러포즈에 은가은 눈물 펑펑 (와카남)

은가은이 이상준의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가상 결혼을 만끽하고 있는 이상준♥은가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은가은을 직접 예약한 재즈바로 데리고 갔다. 은가은의 지인 양지은과 강혜연도 초대했다.

이 모든 것은 은가은 몰래 프러포즈를 하기 위한 이상준의 계획이었다. 이상준은 은가은과의 비교에 상처 받은 척 밖으로 나가버렸고 은가은은 걱정하며 뒤따라 나갔다. 그 사이 양지은과 강혜연은 재즈바를 꾸몄고 돌아온 이상준은 노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은가은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행이다’를 부르는 이상준의 특급 프러포즈에 돌연 눈물을 쏟았다. 은가은이 펑펑 울자 이상준은 당황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노래를 이어나갔다. 이상준은 “반지를 주문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며 펜으로 반지 그림을 그려줬다. 무릎까지 꿇고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손키스를 했다. 은가은은 “오빠 화난 줄 알고 걱정했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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