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알리페이와 디지털 마케팅 협약

입력 2021-11-21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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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위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과 고객맞춤형 마케팅
-알리바바·타오바오·티몰 등 중국 플랫폼 K-브랜드 노출
신세계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19일 아시아 1위 전자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디지털 마케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알리페이는 10억 명이 이용하는 중국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알리페이의 디지털 마케팅 툴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타오바오, 티몰, 플리기 등의 알리페이 관계사 플랫폼에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한 인기 K-브랜드 등을 알려 신세계면세점 신규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이외에 제3국의 고객들까지도 유입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알리페이와의 협업으로 중국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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